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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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소식/교우동정                                                
 2016년 5월 17일 발행 제 1936호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지난 주일은 성령강림주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래 전에 한국 교회에서는 성령을 강조하며 그 현상만을 강조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신비한 체험을 신비한 현상만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갈 때에 하나님이 주신 이 세상과 격리시키면서 삶 속에서 성령 충만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성령의 임재에 순종을 통한 성령충만한 삶에는 평안과 기쁨이 찾아오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확신이기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소망가운데 기쁨과 평안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삶에는 진정한 찬양과 감사 그리고 서로 존중하며 순종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곳에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오는 주일 성찬을 나누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이태준 목사 드림



오는 주일 예배안내 및 다과당번

   2016년 5월 15일   오전  8:00    오전  11:30
   예배기도  김종수 장로
   친교기도    하항윤 장로
   안내헌금  계치호 노  려  김령자 김순자 장인숙 홍명혜
   다과당번  조호병 김용애  김동욱 김숙자 정다니엘 호영숙
 문순숙 이수자 장기순 이성희
   헌화  이태준 박혜경 강성권 이원영
  


교회소식 및 교우동정

성찬
성찬이 오는 주일예배 중에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졸업생 명단
졸업감사예배가 6월 5일(주)에 있습니다. 아래 명단 외에 졸업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5월 15일(주)까지 교육부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담당: 최양숙 집사)
  • 고등학교 졸업: Nicholas Kim, Brenda Son, Eugene Park, Justin Yang, Myung Seo Yoon
  • 대학교 졸업: Ji Young Chung, Jiwon Han, Hee Jung Yoon, Cecillia Lee
  • 대학원 졸업: : Rev. Jonah So, Sharon Mirie Chung, John Kim, Alen Yang, Jacqueline (Ahn) Yang, Julie Shin
새가족모임
새 교우에게 우리 교회를 소개하고 교회에 적응을 돕는 새가족모임이 오는 주일부터 3주간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새가족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새가족 대상: 김덕성/김금주 김양순 호태철/손희은 한상익/박상미
  • KM: 오후 1:00-2:00, 2층회의실
  • EM: 오후 12:30-1:30, 샬롬룸
교육부
교육부에서는 아래와 같이 세미나를 가집니다.
  • 일시: 5월 22일(주) 오후 1:30-2:30, 장소: 길드룸
  • 강사: 서용정 목사
  • 주제: “Should I Take My Child to a Funeral?”(나의 자녀를 장례식에 데려갈까요?)
교역자회
교역자회가 오는 주일 오후 3:00-4:00, 담임목회실에서 있습니다.

단기선교 훈련
나카라과 단기선교가 7월 2일(토)~9일(토)까지 있습니다. 지난 주일 시작한 단기선교 훈련이 6월 26일까지 매주 오후 3:00-5:00, 2층회의실에서 8주간 있습니다. 아래의 선교팀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KM: 이종무 임경옥 김진숙
  • EM: 서용정 목사, Michael Winslow, Andrew Yi(이동운), Minyi Lee(이민이)
  • YG: Justin Yang
단기선교 기금모금 바자
단기선교 기금모금 바자가 6월 12일(주), 1, 2부예배 후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김밥도시락과 뜨개질 교실에서 만드는 친환경수세미를 판매합니다. 수세미 뜨기에 관심 있으신 교우는 뜨개질교실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교우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단기선교 기금모금 및 물품모집
선교부에서는 단기선교 기금모금 및 선교물품을 모집합니다. 물품박스는 본당 안내석에 있습니다. 교우들의 협조를 바랍니다.
   기금모금: 단기선교 여름성경학교
   물품모집: 중고품- 핸드폰(AT&T, T-Mobile, MetroPCS, Cricket), 노트북컴퓨터,
        새 것- 수건, 학용품, 의약품(Over The Counter medicines & vitamins)
        새 것이나 새 것 같은 것- 여름의류, 책가방, 핸드백, 구두, 액세서리

중고등부
중고등부 토요모임이 매주 오후 6:00-9:00에 있습니다. 이주간 토요일(21일)에는 Ms. Jacqueline Ahn Yang을 Guest로 이야기를 들으며 "Using Tech Wisely"를 주제로 대화를 나눕니다.

남선교회
1) 5월 정기산행이 이주간 토요일(21일) 오전 7:30, 교회에서 출발합니다.
2) 남선교회 주최 친선골프대회가 6월 8일(수)에 있습니다.
  • 장 소: Saxon Woods Golf Cource
  • 참가비: [일반]$100 [소망회원 혹은 여성]$80
  • 등록 및 문의: 신만순 장로(347)782-3314, 장현설 집사(917)330-8102
여선교회 Soup Kitchen
여선교회는 뉴러셀 지역의 Hope Community Center의 Soup Kitchen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주일(5월 21일) 1부예배 친교 후 시간부터 오후 4시까지 샬롬룸 혹은 도서실에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교우들의 사정에 따라 예배 외의 시간에 오셔서 작업에 동참해주시고 이달에는 특히 제1남선교회 회원들의 적극 동참을 바랍니다. (문의: 안수진 집사)

뜨개질 교실
뜨개질교실이 주 2회 있습니다. 주일 오후 1:15-3:00, 수요일 오후 1:00–3:00, 길드룸 혹은 도서실입니다. (이 시간 길드룸은 휴식을 취하는 교우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도서실도 도서를 빌리거나 반환하는 교우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어느 때나 시작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소품을 결정하여 뜨개질교실에 나와서 배우고 집에서 뜨면 됩니다.

새벽기도회
토요 새벽기도회(오전 6시, 소예배실)의 찬양 담당 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각 구역장은 구역찬송곡을 반주봉사를 해주시는 강에스더 집사(917-744-5048)에게 한 주전에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1일-4구역   28일-5구역   6월 4일-6구역

수요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본당에서 수요예배를 드립니다. 기도 담당 집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5월 18일-이계임   25일-임경옥   6월 1일-최명섭   11일-7구역

감사
지난 10일(화) 소망회 월례모임을 위하여 점심을 대접해주신 정정순 권사님과 도와주신 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구역예배

구역 3 구역 4 구역 5 구역 8 구역
일시  5/15 (주)  5/15 (주)  5/15 (주)  5/16 (월)
말씀  이종무 장로  한인형 장로  김종수 장로  김은수 장로
인도  오계수 구역장  김령자 집사  장동호 구역장  김동욱 구역장
장소  교회  이남규(민병화) 장로댁  김형섭(윤영옥) 장로댁  교회(김동욱,김숙자)
참석  11명  13명  11명  14명




2016년 5월 안내, 다과 및 헌화당번

교회의 모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교우들의 협조를 바랍니다. 예배위원과 안내/헌금위원은 오전 11시까지 안내석에 나오셔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번문의가 있는 교우는 예배부와 친교부(홍순명 장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배위원: 1부- 송재한 이윤호   2부- 안수진 이성희


날자 당번 1부 2부 헌화
29일 예배안내-
친교다과-

예배기도-
친교기도-
  강재옥 김정완
  계치호 노   려

 이종무
 
  김종기 박현숙 손용열 진양미
  김정숙 김정기 이재훈 연문숙
  장상국 정정순 이수자 정사순
  이종무
  하항윤
  김종수 최양숙
 





2016년 6월 안내, 다과 및 헌화당번

교회의 모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교우들의 협조를 바랍니다. 예배위원과 안내/헌금위원은 오전 11시까지 안내석에 나오셔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번문의가 있는 교우는 예배부와 친교부(홍순명 장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배위원: 1부- 이경훈 임경옥   2부- 유영렬 이경희


날자 당번 1부 2부 헌화
05일 예배안내-
친교다과-

예배기도-
친교기도-
  손영탁 김혜자
  정진기 김석미

  정상현
 
  김충선 백경욱 양  석 유영렬
  영어예배(졸업감사주일)

  정상현
  김은수
  배완수 김경혜
  정상현 이계임
  하항윤 김길영
 

12일
예배안내-
친교다과-

예배기도-
친교기도-
  이무영 이경훈
  조성현 염정화

  하항윤
 
  김진숙 문순숙 이수자 장기순
  정상현 이계임 옥달인 정호정
  이연수 이진민 장동호 전인경
  하항윤
  정은실
  정진기 김석미
 



19일 예배안내-
친교다과-

예배기도-
친교기도-
  송재한 이윤호
  송재한 이윤호

  홍순명
 
  김길영 김미수 민혜주 최양숙
  여선교회(아버지주일)
 
  홍순명
  김종수
  김동욱 김숙자
  송재한 이윤호
 
26일
예배안내-
친교다과-

예배기도-
친교기도-
  홍종웅 김명숙
  박찬명 조정자
 
  김은수
 
  정다니엘 호영순 장상국 정정순
  블락파티
 
  김은수
  정상현
  인재풍 차주임
 
 






구역예배 교재
한나의 기도(2016년 5월)

성경본문 사무엘 상 2:1-10 요절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2) 목표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약속과 뜻을 다시 붙잡는 시간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 나님의 마음과 음성듣기를 원합니다.

말씀 살피기

1. 한나의 기도는 어떤 상황 속에서 이뤄진 기도입니까?
2. 당신의 삶에 불공평과 비정상적인 상황은 무엇이 있습니까?
3. 기도가 미래를 여는 창조의 열쇠라고 생각하십니까?

말씀 안으로

자녀가 없던 한나는 서원기도 후에,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갖게 되었는데, 주께 구하여 얻은 아들이라고 하여 사무엘이라고 지었습니다. 한나는 사무엘이 젖을 뗄 때까지 기른 후에 서원대로 아이와 함께,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었던 실로로 올라가서 아이의 한평생을 하나님께 바친 후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1.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사람의 기도는 다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해결해 달라는 기도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을 얻은 후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예를 들어, 자녀를 간구했던 사람은 자녀를 가진 후에는 자녀의 건강과 지혜를 위해, 성장한 후에는 좋은 학교의 입학을 위해, 학교를 졸업할 때면 좋은 직장을 위해, 직장을 갖게 되면 좋은 배우자를 위해, 가정을 가진 후에는 다시 자녀를 갖는 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주문처럼 기복적인 기도를 자연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사람의 기도는 다릅니다. 한나는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1-2) 한나는 “하나님 같은 분은 없습니다”라는 신뢰와 확신의 고백으로 기도를 시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겸허한 사람은 담대하게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때때로 우리는 사람, 물질, 세상의 권력으로 우리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우리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헛되이 기도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약 1:6-7)고 하였습니다. 의심하면서 구하는 기도라면, 주께 얻기를 기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사람의 기도는 여호와를 향한 신뢰의 고백이요, 간구를 넘어선 찬양인 것입니다.

2. 기도는 불공평이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바로잡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각자의 욕심과 소견에 따라 살아가기에 세상은 비정상적이며 불공평합니다. 세상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억압하고, 가진 자가 없는 자를 무시하고, 심지어는 없는 자의 가진 것마저 빼앗으며 배운 자가 배우지 못한 자를 이용하며 당연한 일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보호하며 도와주고, 가진 자가 없는 자를 먹이며 배운 자가 배우지 못한 자를 가르칩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불공평함과 비정상을 바로 잡으려고 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이 강해지고 힘을 가지며, 배우게 되면 비정상적으로 이익을 얻게 될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나는 세상의 기초는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은 세상의 불공평함과 비정상을 그냥 두고 보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통해 세상을 회복시키시는 분이라고 기도합니다. 기도는 세상의 불공평과 비정상을 바로잡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세상의 불공평함과 비정상적인 것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의 불공평함과 비정상적인 것을 바로잡고, 올바르게 세워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일은 우리들에게 불편하며, 굳이 우리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위해 부름을 받은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기에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어그러진 부분과 도움이 필요한 부름을 보고 신속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한나는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을 일으키시며 궁핍한 사람을 들어 올리셔서, 귀한 이들과 한자리에 앉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한다고 고백합니다. 한나는 남편의 사랑을 받고 살아왔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기 전까지 그녀의 인생은 정말 거름더미와 같은 삶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한나는 하나님의 임재와 공평하심을 체험한 후 자신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불공평이라는 비정상적 상황을 바로잡는 기도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기도는 미래를 여는 창조의 열쇠입니다.

사무엘은 갓 태어난 어린아이였지만 한나의 기도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기도였기 때문에 미래를 열어 가는 창조의 생각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예언이며, 미래를 여는 창조의 열쇠가 됩니다. 한나는 9-10절에서 거룩한 자를 지키시는 하나님,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는 오직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고 사는 사람만이 설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한나는 단순히 “우리 아들 잘 자라게 해 주세요. 우리 아들 건강하고 지혜롭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아들이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자가 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무엘 상 2:26은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역의 사무엘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인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2:52에서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라고 함으로써, 누가가 예수 그리스도를 사무엘과 비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사무엘의 성장과 함께 한나의 기도에 하나도 어긋나지 않고 다 성취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주께서 세우신 예언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희미해져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던 혼란한 시대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바른 제사장, 사사,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기름 부음을 받은 왕, 사울과 다윗을 세우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사무엘은 고별 설교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당신들이 잘되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기도를 쉬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바꿔서 말하면,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는 사실입니다.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작은 일도, 기도할 수 없는 큰일도 없습니다. 사무엘은 그것을 알았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십니다. 사람의 힘으론 세상의 도전을 이길 수가 없으나, 기도 중에 하나님의 임재를 붙잡고 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하여 모든 것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며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살기

1. 한나의 기도와 나의 기도를 비교할 때 나의 기도에서 바꾸고자 하는 부분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2. 나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불공평과 비정상적인 상황을 바꾸고자 어떤 노력을 합니까?
3. 나의 삶에 하나님 나라와 뜻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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