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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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소식/교우동정                                                
 2014년 6월 17일 발행 제 1837호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월드컵 축구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브라질에서 개막하기 전에 소요가 있었고, 아직 스타디움도 완성되지 못한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었다는 외신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브라질 교회가 신앙의 공동체로 함께하여 더욱 그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시작된 월드컵이기에 의견이 다르더라도 함께하여 유익한 월드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이익을 가져와 반대하는 빈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사위가 월드컵 감독들이 입는 유니폼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 옷을 입어보면서 사위가 선물한 옷을 저에게 못 입게 하며 아끼시던 선친의 마음이 다가왔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제가 사위에게 선물을 받고 보니 이해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골 2:2)

                                                                                      이태준 목사 드림



오는 주일 예배안내

   2014년 6월 22일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30
   예배기도  이종무 장로  이종무 장로
   안내헌금  홍정수, 서경애  백경욱, 이명렬, 이경희, 정여애
   다과당번  조성현, 염정화  하항윤, 김길영, Victor & Emily Chu
     
      
   헌화    계치호, 노   려
  


교회소식 및 교우동정

예배 전 찬양
매주 2부예배 시작 전 오전 11:20부터 10분간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의 시간을 가집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찬양으로 예배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찬양인도: 이준형 목사)

당회
당회가 오는 주일(22일) 오후 1:00-3:00, 2층회의실에서 있습니다.

동전모으기
선교부에서는 6월 한달 동안 One Hour Sharing을 위한 동전모으기를 실시합니다. 각 가정에서는 모아온 동전을 모금함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단기선교 및 선교사 파송예배
6월 29일(주) 2부예배에 영어예배부와 중고등부와 합동으로 단기선교 및 몽골과 중국선교를 위해 장기사역자로 수고하실 나인수 주숙명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립니다. 단기선교팀은 7월 5일(토)부터 12일(토)까지 니카라과에서 선교활동을 합니다. 아래의 선교팀과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교팀]
  • 목회자:서용정 목사
  • KM:이종무, 임경옥
  • EM: Mi Hye Kim, Leslie Lee, Michael Winslow, Steve Yang, Rina Park
  • YG: Brenda Son, Daniel Choe, Sangwon Han, Justin Yang
[몽골 및 중국선교사] 나인수, 주숙명

선교물품모집
단기선교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아래와 같이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물품은 본당 안내석의 수집상자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특정헌금]
  • 단기선교기금으로 지정한 헌금
[물품]
  • 새 것이나 거의 새 것 같은: 의류, 신발, 가방, 신발, 액세서리
  • 새것: 수건, 학용품,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품, 비타민
  • 중고: Notebook 컴퓨터, 휴대전화(AT&T, T-Mobile, MetroPCS, Cricket)
단기선교훈련
  • 단기선교팀은 6월 28일까지 매주일 오후 3:00-5:00, 2층회의실에서 선교훈련을 받습니다.(인도: 서용정 목사)
  • 단기선교 헤어컷 봉사팀은 매주 화요일 오후 6:00-8:00, 8주간 미용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강의와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이리사 교우에게 감사드립니다.
선교기금모금 팥빙수
오는 주일 2부예배 후 친교시간에 선교팀은 선교기금모금을 위한 팥빙수를 만듭니다. 시원한 팥빙수도 드시고 선교기금모금에도 지원을 바랍니다.

익투스 비젼 여행
멕시코 치아파스 익투스 학생(31명)들은 이주간 토요일(21일) 저녁에 도착하여 24일(화) 아침식사 후 떠납니다. 그들이 미국 방문을 통하여 올바른 비젼을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지도자가 되도록 기도와 지원을 바랍니다.(문의: 이종무 장로, 이상윤(Sang) 집사)

담임목사님과의 대화:‘찬양에 대하여’
담임목사님의 예배관을 들으며 예배와 찬양의 사역자들과 모여 대화하는 모임이 오는 주일(22일) 오후 3:00, 길드룸에서 있습니다. 참석자는 예배음악부장, 총무/ EM 예배부 리더/ 1,2부 성가대지휘자, 총무/ KM, EM 찬양팀장 등입니다.

남선교회
  • 지난 토요일(14일)에 있었던 남선교회 선교기금마련 골프대회에 참가한 EM, KM 그리고 여선교회 회원 들에게 감사드리며 선교기금을 후원해주신 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남선교회 산행이 6월 28일(토) 오전 7:30, 교회에서 출발합니다. 산행과 함께 바베큐 점심식사가 있습 니다.
여름성경학교
유초등부 학생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가 8월 20일(수)-23일(토), 오전 10:00-오후 3:00까지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Weird Animals: Where Jesus' Love is One-of-a-kind"입니다. 4-12세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 등록비는 $40이며 한가정의 둘째 어린이부터는 $20입니다. 7월에 등록이 시작됩니다. 여름성경학교의 자원봉사를 원하는 교우나 문의가 있는 교우는 Angie Chai 전도사님께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angiechai@gmail.com).

유아예배
정은실 전도사가 인도하는 유아예배를 위한 자원봉사자 사인표가 친교실 게시판에 있습니다. 관심있는 교우들의 사인을 바랍니다.

여름수련회
여름수련회가 8월 8일(금)-10일(주) Honor's Haven Resort & Spa (1195 Arrowhead Rd, Ellenville, NY 12428)에서 있습니다. 모두 참석하실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참고:www.honorshaven.com)

수요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본당에서 수요예배를 드립니다. 기도 담당 집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 6월 18일-김정숙 25일-백경욱 7일 2일-서경애 9일-남선교회헌신예배
새벽기도회
1)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 소예배실에서 새벽기도회가 있습니다. 한 주간 동안 교회를 위 하여 아래의 제목으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월)한주간의 신앙성장과 가족, 교회부흥, 단기선교
  • (화)복음전파, 교회부흥, 단기선교
  • (수)각 지단체의 활성화, 단기선교
  • (목)사역자들, 교회부흥, 단기선교
  • (금)모국, 이민사회, 미국, 교회부흥, 단기선교
  • (토)어려움을 겪는 교우 2세, 교회부흥, 단기선교
2) 토요 새벽기도회(오전 6시, 소예배실)의 찬양 담당 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각 구역장은 구역찬송곡을 새벽기도회에 반주봉사를 해주시는 강에스더 집사(917-744-5048)에게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6월 21일-6구역 28일-7구역 7월 5일-8구역 12일-9구역
교회장소사용
오는 21일(토)-24일(화)에 우리 교회를 방문하는 치아파스 익투스 비전여행 학생들의 숙소로 교회 2층 유초등부 예배실과 유아실, 그리고 세미나룸이 사용됩니다.

감사
  • 지난 8일(주) 2부예배후 친교시간에 장국국수를 대접해주신 소망회에 감사드립니다.
  • 지난 10일(화)에 있었던 소망회 월례 모임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해주신 김종률(김옥수)장로 가정에 감사드립니다.
  • 지난 주일(15일) 아버지날을 축하하여 짜장밥을 대접해주신 여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분실물
지난 6월 8일(주)과 15일(주) 두주간 본당과 교회 안에서 돋보기 3개가 발견되었습니다. 분실하신 교우는 교회 사무실에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환송
지난 주일 1, 2부예배시 한국으로 귀국하는 김혜라 교우를 환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
지난 주일 한상협(안순종, 예지 두희)씨 가족이 나오셔서 우리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안에서 환영합니다.



구역예배

구역 1,9구역 2 구역 3 구역 5구역
일시  6/8 (주)  6/14 (토)  6/15 (주)  6/15 (주)
말씀  정영태 장로  박광련 장로  임정옥 장로  김종수 장로
인도  박봉석 구역장  최수현 구역장  김문호 구역장  손영열 구역장
장소  교회  교회  교회  김형섭(윤영옥)
 장로댁
참석  18명, 어린이-6명  13명, 어린이-5명  13명  16명


6월 안내 및 다과당번

  예배위원: 1부- 김경혜, 서경혜    2부- 김충선, 백경욱
날자 1부 2부 헌화
01일 안내:
다과:
  송재한, 이윤호
  정찬민, 민인혜
  김순임, 김인주, 한숙희, 홍명혜
  졸업축하다과(뒷정리: 5,6 구역)
  양   석, 이경훈
  하항윤, 김길영
08일 안내:
다과:
  신금호, 한명숙
  임정호, 강영희
  김연수, 임영택, 공재철, 심영순
  소망회(뒷정리: EM)
  배완수, 김경혜
  정상현, 이계임
15일 안내:
다과:
  홍종웅, 김명숙
  계치호, 노   려
  김정준, 조보미, 이선호, 김인숙
  아버지주일(여선교회)
  신만순, 김순임
  정진기, 김석미
22일 안내:
다과: 
  홍정수, 서경애
  조성현, 염정화
  이명열, 정영태, 이경희, 백경욱
  단기선교팀
  노   려, 계치호
 
29일 안내:
다과: 
  조관연, 임선화
  박정희, 이재식
 
  이리사, 이미화, 이성희, 임경옥
  이남규, 민병화, 김형섭, 윤영옥,
  김옥수, 장인숙, 한인형, 김윤숙
 
 





살려주라 (2014년 6월)

성경본문 출애굽기 20:13, 마태복음 5:21-26, 요 절 “살인하지 말라”(출 20:13)
목 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안에 온전하게 회복되어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한다.

말씀 살피기
1. 십계명 중 여섯 번째 계명이 무엇입니까?
2. 살인을 금하신 근거는 무엇입니까?
3. 이 계명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의미는 무엇입니까?
말씀 안으로
성경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수직적인 관계는 반드시 이웃과의 올바른 수평관계로 표현되고 드러나야 함을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3-24)라고 하셨습니다.

또 요한1서 4:20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십계명의 제1-4계명까지는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한 계명입니다.

제 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앞으로 등장하는 제6-10계명, 즉 인간의 대인관계에 관한 계명들의 전환점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이제 제 6계명 살인을 금하는 계명부터가 사람의 대인관계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가르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살인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명령하시는 근거는 창세기 9:6입니다.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이기에 피를 흘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도 같은 논리로 더 엄격해집니다. 야고보서 3:6-10입니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 하니라” 쳐서 피를 흘리는 것뿐 아니라, 혀로 사람을 저주하는 것도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을 치거나 말로 저주하는 것은 둘 다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해치는 일이 되기에 바로 제 6계명에서 살인을 금하신 하나님의 의도에 어긋나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바르게 형상화하는 단 하나의 방법인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일 가르쳐 주셨습니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은 바로 그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의미는 바로 “살려주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계명을 재해석해 주셨습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1-22). 본래 계명의 의도를 더 넓게 해석하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듯이 이웃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며,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형상이 그 사람 안에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명령입니다.

단순히 살인하면 감옥에 가니까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인간을 구원하고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모두가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타락한 인간 스스로 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바로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을 살리는 일에 목적을 두고 행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로 하나님의 형상이 그 안에 회복되어져 가는 사람들은 또한 이웃의 영혼 구원에 앞장 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고, 오늘날처럼 폭력이 난무하고 생명을 경시하는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람을 살리는 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 라가: ‘속이 빈’, ‘쓸모없는’이란 뜻을 가진 아람어이다.

말씀 살기
1.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15)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것도 살인이고, 형제를 ‘라가’나 ‘미련한 놈’이라고 부르는 것도 살인죄에 해당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이 제6계명에 순종할 수 있습니까?
2. 오늘 날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고 함부로 하는 경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3. 생명경시 풍조의 시대상을 바꾸기 위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개인과 또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 들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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