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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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소식/교우동정
 2014년 4월 29일 발행 제 1830호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느냐에 따라 그 영향은 보이지 않게 받게 됩니다. 어느 대학을 다니는 자녀가 대학 기숙사의 룸메이트를 공부하는 친구와 한다고 합니다. 공부하는 친구와 함께하면 자기 자신도 영향을 받아 공부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교인들의 영적 성장도 주위에 어떤 교인들과 교제를 나누는 가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주위에 어떤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며 어떤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지를 점검해 보십시오. 조용히 물들어 가는 것의 무서움과 귀함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의 본을 보여주는 교우들의 영향을 받도록 함께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 받으라”(히 13:7)

                                                                                      이태준 목사 드림



오는 주일 예배안내

   2014년 5월 4일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30
   예배기도  이종무 장로  이종무 장로
   안내헌금  계치호, 최명섭  김미애, 김소영, 안수진, 최양숙
   다과당번  최동열, 강승희  영어예배부
     
      
   헌화    이상철, 김복희
  
교회소식 및 교우동정

어린이주일
오는 주일은 어린이주일로 드립니다. 유초등부는 이를 축하하여 어린이날 축하행사를 갖습니다. 2부예배후 친교시간에 교회 잔디밭에서 한국학교, 유초등부, 유아부 그리고 중고등부는 함께 피크닉 점심을 들며 게임과 상품이 있습니다.

단기선교훈련
단기선교훈련이 6월 28일(주)까지 매주일 오후 3:00-5:00, 2층회의실에서 있습니다.

여선교회 헌신예배
여선교회 헌신예배가 5월 7일(수) 오후 8:30, 본당에서 있습니다. 여선교회 회원으로 헌신을 다짐하는 헌신예배에 여선교회와 그 외 모든 교우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졸업생 명단
졸업감사예배가 6월 1일(주)에 있습니다. 각 구역장은 아래의 명단외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졸업자 명단을 5월 11일 주일까지 사무실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o 고등학교 졸업생: Elaine Hong, Danielle Kim, Keith Muthuri, Jonathan Shin, Brendan Son, Steven Yoo, Mark Tetro

주일예배 셔틀서비스
뉴러셀 시니어아파트의 교우들을 위한 주일예배 셔틀서비스가 지난 주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운행은 아래와 같습니다. 운전봉사해주시는 최제임스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o 오전 11:00 60 Union Avenue에서 탑승, 11:10 16 Locust Avenue에서 탑승, 11:15 교회 도착
o 오후 1:30 교회 출발

공천위원회
2015년 제직 및 평신도 공천위원 공천 모임이 오는 주일(4일) 오후 1:00, 2층 회의실에서 모입니다.
o 남선교회 임원회
 지난 26일(토) 있었던 남선교회 월례산행에서는 8명이 참석하여 건강을 다지며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 남선교회 임원회가 5월 5일(월) 오후 7:30, 길드룸에서 있습니다. 어머니날과 골프대회 행사를 의논합니다. 임원들은 모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부
주일에 교회의 주차공간이 부족합니다. 제직들은 가능하면 공영주차장이나 Pintard Avenue 입구 건물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영주차장은 주일에는 무료이나 ‘Reserved’, ‘Permit only’ 사인이 붙은 곳에 주차하는 경우 벌금을 물게 됩니다. 미터기가 있는 주차칸에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소망회 월례모임
소망회 5월 월례모임은 5월 13일(화) 베어마운튼으로 피크닉을 갑니다. 교회에서 9:30에 모여 정시 출발합니다. Bed Bath & Beyond(Elmsford)에서 10시에 탑승합니다. 시간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여선교회
 여선교회 회비는 여선교회에서 후원하는 각 선교사역을 도우며 여선교회 활동을 위하여 사용됩니다. 각 선교회장이나 구역장 혹은 회계(진양미)에게 내주시기 바랍니다. (연회비:$120)
 여선교회에서는 H-Mart 선물권($20, $50, $100)을 판매합니다. 판매액의 5% 수익금은 여선교회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교우들의 협조를 바랍니다. (담당: 1부:서경애, 2부:김명희)

1부성가대 반주자
1부성가대 반주자로 수고하던 김혜라 교우가 6월 중순 후에 귀국하게 되어, 후임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교우들의 추천을 받습니다. 성가대 반주를 한 경험이 있는 피아노 전공자로, 세례를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문의: 당회서기(김은수장로)

유아부
유아부(인도: 정은실 전도사)에서는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매주 20-30명이 출석하는 유아부는 유아들을 돌보아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1부예배에 참석하신 후 오전 11시, 2층 회의실 앞의 유아실에서 봉사합니다. 자원교우는 교육부(최양숙 집사)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매주가 아니더라도 원하시는 주일에 봉사할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모집
우리 교회의 사무실을 빌려서 사용하는 단체인 ‘Meals On Wheels of New Rochelle’ 에서는 식사를 요리하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배달하는 봉사기관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일주일에 하루, 한 시간 정도를 봉사하여 더운 음식을 집에 배달합니다. 자원하여 봉사하고자 하는 교우는 Meals On Wheels 사무실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914)576-3865

구역예배 교재
이주간에 발송하는 주간소식 이메일에 5월의 구역예배 교재가 함께 보내집니다.

수요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본당에서 수요예배를 드립니다. 기도 담당 집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4월 30일-조호병 5월 7일(여선교회 헌신예배)-진양미 14일- 강재영 21일- 최연생

새벽기도회
토요 새벽기도회(오전 6시, 소예배실)의 찬양 담당 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5월 3일-9구역 10일-1구역 17일-2구역 24일-3구역 31일-영어예배부

기도 부탁
 회복 중인 권혜진 집사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고국의 세월호 침몰로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
지난 주일 예배 후 다과는 고 안가란 권사님 가족들이 권사님을 사랑으로 모셔드린 소망회와 교우들에게 감사드리며 김밥과 샐러드를 대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주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하시던 임요선 권사님이 알래스카로 이주하십니다.

전화번호 변경
한인형 장로 가정의 집 전화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914)949-1238

방문
지난 주일 2부예배에는 권영석, 권성미(우현 지원) 가정이 Danbury, CT에서 나오셔서 우리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안에서 환영합니다.

봉사당번
안내당번 작성은 예배부(1,2부:김진숙 집사)이며 다과당번은 친교부(1부:김경혜 집사, 2부:한인수 장로)에서 작성합니다. 교회의 모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교우들의 협조를 바랍니다. 문의가 있는 교우는 각 부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구역예배

구역 6구역 8 구역 4 구역 7 구역
일시  4/25 (금)  4/26 (토)  4/27 (주)  4/27 (주)
말씀  하항윤 장로  김은수 장로  한인영형 장로  신만순 장로
인도  한숙희 구역장  정정순 구역장  김혜경 구역장  박대원 구역장
장소  교회  김정숙 집사댁  배완수(김혜경)
 집사댁
 양 석(이경훈)
 집사댁
참석  9명  9명  12명  20명


5월 안내 및 다과당번

  예배위원: 1부- 이경훈, 최명섭    2부- 김미애, 김정숙
날자 1부 2부 헌화
04일 안내:
다과:
  계치호, 노 려
  최동열, 강승희
  김미애, 김소영, 안수진, 최양숙
  영어예배
  이상철, 김복희
11일 안내:
다과:
  김정완, 강재옥
  어머니주일
  (남선교회)
  김충선, 백경욱, 양 석, 유영렬
  어머니주일 (남선교회)
  이태준, 박혜경
  신금호, 한명숙
18일 안내:
다과:
  손영탁, 김혜자
  오응종, 이은정
  김승애, 박귀영, 백원주, 장인숙
  김종천, 박희영, 오계수, 손금자
  장현철, 이명숙, 최명섭, 윤경희
  이종무, 임경옥
25일 안내:
다과: 
  이무영, 홍순명
  이무영, 홍순명
  조 현, 변혜경, 이남규, 민병화
  여선교회- 선교바자
  최동열, 상승희
  윤덕환, 한숙희





약속 있는 첫 계명을 지키라(2014년 5월)

성경본문 출애굽기 20:12, 에베소서 6:1-4

요절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2-3)

목표 부모를 공경함은 바로 하나님께서 위임해 주신 권위에 순종하는 것임을 배우고,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녀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고 가르쳐 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음을 배운다.

말씀 살피기
1. 십계명 중 다섯 번째 계명이 무엇입니까?
2. 이 계명이 의도한 자녀 된 자들의 책임과 부모 된 자들의 책임은 무엇입니까?

말씀 안으로
제1-4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경외하고 사랑해야 함을, 제 5-10계명은 인간과의 관계에서 서로 사랑해야 함을 말합니다. 제 5계명인 부모공경은 두 관계를 이어주는 전환점이 됩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권위로 하나님을 상징, 대표하며, 인간관계의 초석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에게 위임된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높이며, 사랑함을 배우고,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을 삶을 통해 바로 전달하고 표현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이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인 수직관계와 사람과의 관계인 수평관계의 기초가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에베소서 6:1-4를 살펴봅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함이 옳은 것은 바로 그것이 올바른 창조의 질서이고 마땅한 인간의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이란 존재를 알아가는 첫 걸음, 첫 단계의 역할을 해주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공경’(히브리어: 카베드)의 원어의 뜻은 ‘중히 여기다’, ‘무겁게 여기다’라는 뜻입니다. 부모를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되고, 중하고 무겁게 보아야합니다. 부모의 말씀에 비중을 두고 들어야 하며, 그 가르침을 따르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소중히 모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라는 단서가 있습니다. 부모의 권위는 단순히 유교적, 가부장적인 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적으로 올바른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위임하신 권위를 그 위임하신 목적에 합당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이 계명은 부모의 책임에 대하여도 말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과 도로 양육할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가 아니라 가정에, 주일학교 교사가 아니라 부모에게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할 일차적인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성경(신 6:6-9)에서는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주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 말과 행동과 삶을 통해 온전히 보여 주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한 청년이 집에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어머니는 그 소식을 듣고 달려갔지만 이미 아들은 두 눈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그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친척들과 친구들을 만나지 않으려 하며 마음의 문을 닫고 어머니에게 화만 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쪽 눈을 기증할 사람이 나타나서 볼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왔습니다.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동안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게 되었습니다. 붕대를 풀고 한 쪽 눈으로 어머니를 보는 아들은 한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어머니의 한 쪽 눈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네게 나의 장님 몸뚱이가 짐이 될 것 같아서 ...” 죄와 허물로 죽어 있는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희생을 가장 많이 닮은 것이 바로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과 희생입니다. 성경에서 부모에게는 두 가지 중요한 역할을 맡기셨음을 알게 됩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생명을 이 땅에 낳는 하나님의 대리인의 역할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언약 전달자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에게 교사와 선지자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녀로서 부모를 공경함과 또 부모로서 자녀에게 가지는 책임은 이렇듯 하나님과의 관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 5계명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기도 합니다. 이 계명에 순종할 때 이로써 우리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할 것입니다.

말씀 살기
1.자녀된 입장에서 부모님을 어떻게 공경하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하나님을 대하듯 부모를 대하는 마음이 있습니 까?
2.연로하신 부모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그분들이 심리적 고독감, 외로움 등에 갇히지 않도록 함께 삶을 나누는 것도 부모 님을 공경하는 것에 포함됩니다. 과연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제 5계명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3.부모된 입장에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모습을 온전히 보이고 가르치기에 부끄러운 모습은 없습니까?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은 어떤 것들입니까? 자녀를 올바른 신앙인으로 양육하기 위해 바꾸어야 하는 일상의 스케줄이나 계획 등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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