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1 : 8)
   †  처음으로
   †  교회안내
   †  예배안내
   †  교회약도
     환영의글
   †  교역자소개
     교회연혁
     교회행사
     교회조직
     선교활동
     주일설교
     주간소식
   †  특별집회
   †  예식안내
   †  영어예배
   †  미국장로교
 
  교회소식/교우동정
 2014년 4월 15일 발행 제 1828호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교회가 외로움을 달래거나 교회를 통하여 어떠한 도움이나 자기 자신의 세상적인 유익을 위한 것이 목적이 될 때에 잃어버리는 것은 자기 자신과 공동체의 믿음의 성숙의 기회입니다. 어느 제직이 교인들이 갈수록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진다는 걱정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듣고 이해하면서도 개인적인 일들에는 열심히 하며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면 목회자의 무능함에 하나님께 죄스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특히 일부 제직들이 예배와 성경공부에는 관심도 없고 자기 자신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담임목회자로서 하나님 앞에, 그리고 열심을 다하는 교우들에게 죄스러운 마음뿐입니다. 결국에 손해를 보는 것은 자기 자신과 공동체가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 13:16)

                                                                                      이태준 목사 드림



오는 주일 예배안내

   2014년 4월 20일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30
   예배기도  박광련 장로  박광련 장로
   안내헌금  강승희, 박정희  김영춘, 송보경, 박대원, 김선자
   다과당번  홍정수, 서경애  부활주일 만찬(뒤정리: 3,4구역
     
      
   헌화    김은수, 최창희, 이수자, 하항윤, 김길영
  
교회소식 및 교우동정

부활주일
오는 주일은 부활주일(20일)예배를 드립니다. 2부예배는 영어예배부, 중고등부가 공동예배로 드립니다. 예배 중 세례/입교 및 세족식이 있으며 성가대의 부활절 칸타타가 있습니다. 오전 9:30-11:00에는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친교실에서 문답과 브런치를 나눕니다. 예배 후에는 만찬이 있습니다. 또한 부활의 기쁨과 함께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연초에 배부한 헌금봉투 상자 안에 들어있는 부활주일 헌금봉투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14일(월)-19일(토), 오전 6:00, 소예배실에서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이웃 관계를 점검하여 회개하는 기도를 드리는 이 기간에 교우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성 금요예배가 18일(금) 오후 8:30, 본당에서 있습니다. 주님이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며 주님의 사랑을 되새기는 성금요예배에 많은 교우들의 참석을 바랍니다.(안내당번:최수현 서경애)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웨체스터 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드리는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가 부활주일(20일) 오전 6:00, 뉴욕한인제일교회에서 있습니다. 교회 인근의 호텔과 다이너의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뉴욕한인제일교회: 500 S. Broadway, Tarrytown, NY 10591
[주차장]
Double Tree Hotel: Tarrytown, 455 South Broadway, Tarrytown, NY 10591
El Dorado West Diner: 460 South Broadway, Tarrytown, NY 10591

세례, 입교
아래의 세례와 입교대상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성인세례: 박재옥 조보미 박지연(Jenna)
• 유아세례: 김정주(Daniel) 임은수(Isabelle Lin)
• 입 교: 전신라(Sheila), Kenneth Dinovo, 홍다은(Irene), Lisa Kim, 김삼열(Sam), 김나영(Robin), 이태진(Chris)

제직회
제직회가 27일(주), 오후 2:30-3:30, 길드룸에서 있습니다.
단기선교훈련
단기선교훈련이 27일(주)-6월 28일(주), 8주간 매주일 오후 3:00-5:00, 2층회의실에서 서용정 목사님의 지도로 있습니다.
부활주일만찬
여선교회에서는 부활주일(20일) 만찬으로 비빔밥을 준비합니다. 각 구역에서는 아래와 같이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문의: 최창희 회장) 여선교회 임원들은 오전 9:30까지 주방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1구역: 당근 30 LB
•  2,3,4구역: 호박 15 LB, 콩나물 5 LB
•  5구역: 콩나물 25 LB
•  6구역: 무우 큰 것 20개
•  7,8.9구역: 표고버섯 1 LB, 로메인상추(코스코) 2봉지
•  여선교회: 불고기, 고추장, 삶은 계란 등
•  영어예배: 식탁 꽃장식
•  남선교회: 식탁준비와 정리
•  뒷 정 리: 3,4구역

백합 봉헌
예배부에서는 부활절 강단을 백합으로 장식합니다. 화분을 봉헌하실 교우는 1부는 이경훈 집사, 2부는 최수현 집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화분당 $10)

남선교회 정기산행
남선교회에서는 봄을 맞아 아래와 같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교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 시 : 4월 26일 토요일 오전 7시 45분 출발
•  장 소 : Harriman State Park
•  지참물 : 간식, 물
•  문 의 : 옥달인 집사

소망회 월례모임
소망회 4월 월례모임이 이주간 화요일(15일), 오전 11시에 길드룸에서 있습니다. 말씀(이태준 목사님)과 찬양이 있으며 간단한 운동과 점심식사 후 친교를 나눕니다.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제 1 여선교회
제1여선교회(60대)가 이주간 화요일(15일) 오전 11시, 휴거넛룸에서 모입니다. 소망회 월례모임의 점심식사를 준비하며 식사 후 회의와 친교시간을 갖습니다.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중고등부
• 중고등부는 월드비전의 30시간 금식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4월 25일(금) 오후 8:00부터 26일(토) 정오 까지 친교실에서 Lock-in을 갖습니다.
• 중고등부 학부모 성경공부는 이주간 토요일 오후 7:00-9:00, 세미나룸에서 있습니다.

유초등부
• 유초등부는 성 금요일(18일) 오후 8:00, 2층 예배실에서 모여서 계란장식을 합니다.
• 유초등부와 유아부는 오는 주일에 부활주일 달걀찾기를 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모든
• 가정은 플라스틱 달걀 12개와 캔디, 혹은 선물을 준비해주시고 각 어린이들이 사용할 바구니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유초등부는 5월 4일(주) 어린이날 축하행사를 갖습니다. 2부예배후 친교시간에 교회마당에서 한국학교, 유초등부, 유아부 그리고 중고등부는 함께 피크닉 점심을 들며 게임을 합니다. 푸짐한 상품도 있습니다.

수요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본당에서 수요예배를 드립니다. 기도 담당 집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4월 16일 윤덕환 23일 윤정미 30일 조호병 5월 7일 진양미

새벽기도회
토요 새벽기도회(오전 6시, 소예배실)의 찬양 담당 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4월 19일-7구역 26일-8구역 5월 3일-9구역 10일-1구역

교회장소사용
•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소예배실에서 예배드리는 Spanish Group의 부활절 축하행사를 위하여 이주간 토요일 오후 3:00-10:00까지 길드룸을 사용합니다.
• MOM Church는 오는 주일(20일) 부활주일 친교를 위하여 오후 1:00-5:00, 휴거넛룸을 사용합니다.

감사
• 지난 두 주일에 걸쳐서 있었던 봄맞이대청소에 참여해주신 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2부예배 후 친교시간에는 소망회에서 맛있는 국밥을 만들어 교우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수고해주신 소망 회와 뒷정리를 해주신 남선교회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방문
지난 주일 2부예배에 장동호 집사와 김경선 교우의 지인이 참석하여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안에서 환영합니다.

구역예배
구역 1 구역 2 구역 5 구역 9 구역
일시  4/12 (토)  4/13 (주)  4/13 (주)  4/13 (주)
말씀  정영태 장로  박광련 장로  나인수 장로  김종천 장로
인도  김충선 구역장  최수현 구역장  손용열 구역장  박봉석 구역장
장소  교회  교회  교회  교회
참석  11명, 학생 5명  16명, 학생 4명  11명  3명


4월 안내 및 다과당번

  예배위원: 1부-서경애, 임정호    2부-손용열, 진양미
날자 1부 2부 헌화
06일 안내:
다과:
  정태진, 신옥이
  조호병, 김용애
  이재훈, 연문숙, 최수현, 최은제
  영어예배
  박정희, 문순숙
13일 안내:
다과:
  배완수, 김경혜
  손영탁, 김혜자
  박봉석, 오수연, 오민석, 김민정
  소망회(뒷정리- 영어예배)
  손영탇, 신만순
20일 안내:
다과:
  강승희, 박정희
  홍정수, 서경애
  김영춘, 송보경, 박대원, 김선자
  부활주일(뒷정리- 3,4구역)
  김은수, 최창희, 이수자
  하항윤, 김길영
27일 안내:
다과:
 
  임정호, 강영희
  장영식, 홍승희
 
  김종기, 박현숙, 손용열, 진양미
  이남규, 민병화, 김련섭, 윤영옥
  한잉형, 감윤숙, 장인숙, 김옥수
  김정숙
  이동욱, 노은희





참된 샬롬을 누려라(2014년 4월)

성경본문 출애굽기 20:8-11, 마가복음 2:27

요절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막 2:27)

목표 우리에게 참된 샬롬을 허락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도 아낌없이 보내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와 믿음으로 반응하며, 안식일의 본래 정신을 회복할 것을 결단한다.

말씀 살피기
1. 십계명 중 네 번 째 계명이 무엇입니까?
2. 안식일의 근본정신은 무엇입니까?
3. 사람에게 참된 샬롬을 허락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말씀 안으로
전도하다보면, 교회는 하지 말라는 것이 너무 많아서 가기 싫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에는 하지 말라는 것이 너무 많아 전도에도 걸림돌이 되며 신앙인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개념 역시도 그렇지 않습니까? 과속을 단속하는 경찰 같이 과속하면 뒤막 쫓아와 딱지와 벌금을 요구하시는 그런 분, 성경의 계명들, 십계명도 그런 식으로 오해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무슨 하나님이 질투를 다 하시고 이런 유치한 법들을 배타적으로 만드셔서 자유롭게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괴롭히실 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들을 사랑의 관계라는 관점에서 혹은 결혼서약서로 생각하고 보면 이해되는 면들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부부의 언약서로 제1계명에서 제4계명을 풀어 보면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계명에서 “나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라는 이 말씀을 쉽게 결혼계약서로 만들면, “내 사랑하는 아내여, 당신은 나 말고 다른 남자들을 가까이하지 마십시오.”가 될 것입니다. 절대 무리한 요구일 수 없습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둘째 계명은 “내 사랑하는 아내여, 당신은 다른 잘생긴 남자 사진을 집에 걸어 놓고 쳐다보며 저 사람이랑 결혼하는 건데 하고 말하지 마십시오“라는 말입니다. 세째 계명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인데, 이 말은 ”아내여, 당신은 밖에 나가 내 욕을 하고 다니지 마십시오“라는 말입니다.

네째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라는 안식일에 관한 계명은 ”여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나랑 같이 지내며 이야기도 하고 같이 시간을 보냅시다“라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얽어매고 부자유스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며 남편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의 편지“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계명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주어지는 참된 평안, 안식을 목적으로 한 것들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안식일의 근본정신에 대해서 마가복음 2:27에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깊게 생각해 보면 안식일은 하나님을 위한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일하시고 일곱째 날 쉬신 아유는 피곤을 느끼셔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자유롭고 평안하게 쉬게 하기 위함입니다. 구약에서 안식일을 명하시는 근거는 하나님께서 홀로 일하신 두 사건, 창조와 출애굽에 두고 있습니다. 인간은 창조의 은혜도, 구원의 은혜도 다 일한 것이 없이 거저 받았습니다.

안식일에 일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나온 이유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안식일 계명의 정신과 하나님의 의도보다는 율법 문자에 매여서 오히려 사람들을 얽어매고 무거운 짐이 되게 하였습니다. 안식이란 단어는 히브리어 “샬롬”(평강)이란 단어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샬롬은 우리말로는 “안녕”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데, “완전하다”,

“온전하다”라는 뜻과 ‘모든 것이 다 갚아지다’ ‘지불되다’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갚아야 할 돈을 다 지불하지 못하면 평안, 안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죄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인간들에게는 참된 샬롬이란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대신해서 그 죄 값을 다 갚아 주셨습니다.

이것을 확신하는 사람들은 샬롬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은 단순히 하루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노는 날로 삼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온전히 구별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확인하고 내가 어떻게 십자가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르심을 받았는지를 다시 마음속에 각인하는 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참된 샬롬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일과 그 사랑에 온전히 속해질 때, 우리는 내 노력과 내 열심히 삶을 책임지고 생을 유지하려고 발버둥치는 안식 없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말씀 살기
1. 오늘 우리의 주일 성수는 안식일의 근본정신을 잘 살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다시 또 바리새인들 같이 사람들을 얽어매는 짐이 되고 있습니까?
2. 주일날 하는 예배, 봉사를 포함해서 우리 매일의 삶은 과연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가 그 동기입니까?

© 2004-2016   kpcow.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