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

선교와 구제를 한다고 하면서 선교와 구제의 장애물이 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믿고 그를 전함으로 결국에는 선교와 구제의 장애물이 되면서도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는 경우들도 있게 됩니다. 북한에 빵을 나누어주는 구제기관들이 기금이 줄어가서 구제를 하지 못하는 이유도 그러한 루머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가하면 교단을 통하여 도움과 지도와 보호를 받으면서도, 교단을 어렵게 만드는 일들도 쉽게 합니다. 만일 교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에 어느 교단이 도우며 보호할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교단이 어려울 때에 교회들이 당연히 도와야합니다. 개 교회와 교단은 몸과 같은 존재입니다. 과연 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얼마나 기도를 하며 관심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고전 12:5)

이태준 목사 드림

오는 주일 예배안내

2014년 3월 30일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30
예배기도	김은수 장로	김은수 장로
안내헌금	신영수, 천승주	이명렬, 정영태, 이리사, 백원주
다과당번	강종대, 이애길	창립감사만찬(뒤정리:1,2구역)


헌화		장영식, 홍승희

교회소식 및 교우동정

특별새벽기도회
성화수요일부터 4월 19일까지 사순절 기간에 드리는 특별새벽기도회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신앙훈련을 위해 다짐하며 믿음이 더욱 성장하기 바랍니다.

사경회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주신 교회 창립 35주년에 감사드리며 말씀으로 새롭게 다짐하는 사경회가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제] 보람된 추구, 행복한 섬김
  [일시] 3월 28일 (금) 오후 8:30: 요나의 분노, 하나님의 미소 (욘 4:1-11, 엡 2:1-10)
    29일 (토) 오전 6:00: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시다 (눅 6:11-19)
        오전 9:00: 참 좋은 동행 (요 14:16-31)
        오후 8:00: 예수님의 밥, 우리의 본분 (전 12:13-14, 요 4:31-34)
    30일 (주) 1, 2부 예배 설교: “염려대신 추구” (마 6:25-34)

[강사] 유승원목사
현 디트로이트 연합장로 교회 담임목사, 미국 장로교단 한인교회 연합회 회장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92), Duke University(98)에서 신약학을 전공. 2002년까지 나사렛 대학교 신학부 교수직과 본교 대학원장 직무대리를 지내고 2009년까지 7년간 놀쓰 캐롤라이나 훼잇빌 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 사역
[강사접대] 강사 목사님께 식사를 대접하실 교우는 선교부장(이종무장로, 914-907-1079)에게 연락하 시기 바랍니다.

세례입교
세례 교육이 오는 주일 오전 10:00-11:00 담임목회실에서 있습니다. 세례 교육자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세례교육자: 박재옥 조보미
세례교육: 3월 23일, 4월 6일
세례문답: 4월 13일
입교 및 세례식: 4월 20일

1부 성가대반주자 추천
1부성가대 반주자로 수고하던 김혜라 교우가 6월 중순 후에 귀국하게 되어, 후임자를 다음과 같이 교우들의 추천을 받습니다. 성가대 반주를 한 경험이 있는 피아노 전공자로, 본인이 교회에 올 수 있는 세례를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세한 문의: 당회서기(김은수장로)

창립기념만찬
*2. 3. 4. 6구역: 땅콩조림 3Lb(2bag) 1tray(풀무원 두부 15개)
*1, 5구역: 브르컬리 2tray(약 20Lb)잡채 1tray(1.5kg)
*7, 8구역: 시금치무침 1.5tray(30단) 잡채 1tray(1.5kg)
*9구역: 땅콩조림 3Ib(2bag) 잡채 1tray(1.5kg)
*시금치 무침: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짠 다음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1:1:1와 다진 마늘 다진 파와 물엿, 참기름을 조금 넣어 무친 후 깨를 뿌린다.
*브르컬리 무침: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소금,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으로 무친다.
*두부는 노릇하게 구워서 양념장을 얹는다(한모에 12쪽)
*땅콩조림: 땅콩이 잠기도록 물을 넣고 식용류 2t과 함께 삶는 다. 어느 정도 익으면 건져서 다시 물, 간장을 넣어 조리다가 물기가 거의 다 졸여졌을 때 물 엿을 넣고 조린 후 깨를 뿌린다. 3Lb: 물 5컵, 간장 1.8컵, 물엿 1.8컵
*두부 양념장: 간장, 다진 마늘, 다진파,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집채는 시금치, 당근, 양파, 표고버섯만 넣고 하세요
*불고기와 김치는 교회에서 준비합니다.
*모든 음식은 3월 30일 주일 아침 10시까지 가지고 오십시오.

남선교회
오는 사경회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남선교회 회비(100불)를 내주시기를 바랍니다. (1부:손영탁, 2부:윤덕환)

수요예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본당에서 수요예배를 드립니다. 기도 담당 집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26일 김순임 4월 2일 손용열 10일 양 석 17일 윤덕환 24일 윤정미

IT 위원회
IT 위원회는 하나님의 교회 사역을 위해 동참하실 교우를 찾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교우는 위원장 정찬민 장로 (914-707-2969 혹은 ITC.minchung@kpcow.com)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1. 1부, 2부예배와 수요예배를 위한 사역
   • 개인용 컴퓨터를 사용하고 계신 분 (약간 명)
   • Power Point Software를 아시는 분 (몰라도 배우고 싶으신 분)
2. 교회 행사 시 사진과 촬영을 위한 사역
3. 웹 디자인과 매주 교회 홈 폐이지 update를 위한 사역
   • Website design에 경험이 계신 분
   • HTML, ASP, PHP, CSS, Java Script, .NET에 지식이 계신 분
   • Database System- SQL, MySQL language를 아시는 분

새벽기도회
•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 소예배실에서 새벽기도회가 있습니다. 한 주간 동안 교회를 위 하여 아래의 제목으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월)한주간의 신앙성장과 가족, 교회부흥, 사순절, 사경회
  (화)복음전파, 교회부흥, 사순절, 사경회
  (수)각 지단체의 활성화, 사순절, 사경회
  (목)사역자들, 교회부흥, 사순절, 사경회
  (금)모국, 이민사회, 미국, 교회부흥, 사순절, 사경회
  (토)어려움을 겪는 교우 2세, 교회부흥, 사순절, 사경회
• 토요 새벽기도회(오전 6시, 소예배실)의 찬양 담당 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29일-4구역 4월 5일-5구역 12일-6구역 19일-7구역 26일-8구역

4월 구역예배 교재
4월 구역예배 교재가 2층 선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주간에 발송되는 주간소식에 4월의 구역예배 교재가 함께 발송됩니다.

성경공부
 영어예배: 서용정 목사, 매주 수요일(2회), 오전 9:30, 오후 8:00, 2층회의실
 영어예배 기도모임: 서용정 목사, 매주 목요일, 오후 8:00, 2층회의실
 대학부: 양희승 전도사, 매주일 오후 1:30-2:30 휴거넛룸(혹은 도서실)
 청년회: 이준형 목사, 매주일 오후 1:00-2:30, 핀타드 하우스 회의실
 중고등부 학부모 성경공부: 이준형 목사,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 7:00-9:00, 길드룸
 목요성경공부(KM): 이태준 목사, 매주 목요일 오전 10:30-11:30, 2층 회의실
 주일성경공부(KM): 이준형 목사, 매주일 오전 10:20-11:10, 2층 회의실
 성경읽기: 매주일 주보와 함께 배부되는 성경읽기를 작성하여 안내석에 제출합니다.(담당: 김미애집사)

방문
지난주일 2부예배에 노창해 노명진교우께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 안에서 환영합니다.

구역예배

구역	3 구역	4 구역	9 구역
일시	3/16 (주)	3/21 (금)	3/23 (주)
말씀	임정옥 장로	한인형 장로	김은수 장로
인도	운옥선 구역장	김혜경 구역장	정정순 구역장
장소	교회	장인숙 권사댁	교회
참석	5명	13명, 학생 2명	15명

4월 안내 및 다과당번

예배위원: 1부-서경애, 임정호 2부-손용열, 진양미

날자		1부	2부	헌화
06일	안내: 다과:	정태진, 신옥이 조호병, 김용애	이재훈, 연문숙, 최수현, 최은제 영어예배	박정희, 문순숙
13일	안내: 다과:	배완수, 김경혜 손영탁, 김혜자	박봉석, 오수연, 오민석, 김민정 소망회(뒷정리- 영어예배)	손영탇, 신만순
20일	안내: 다과:	강승희, 박정희 홍정수, 서경애	김영춘, 송보경, 박대원, 김선자 부활주일(뒷정리- 3,4구역)	김은수, 최창희, 이수자 하항윤, 김길영
27일	안내: 다과:	임정호, 강영희 장영식, 홍승희	김종기, 박현숙, 손용열, 진양미 이남규, 민병화, 김련섭, 윤영옥 한잉형, 감윤숙, 장인숙, 김옥수	김정숙 이동욱, 노은희

참된 샬롬을 누려라(2014년 4월)

성경본문 출애굽기 20:8-11, 마가복음 2:27

요절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막 2:27)

목표 우리에게 참된 샬롬을 허락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도 아낌없이 보내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와 믿음으로 반응하며, 안식일의 본래 정신을 회복할 것을 결단한다.

말씀 살피기
1. 십계명 중 네 번 째 계명이 무엇입니까?
2. 안식일의 근본정신은 무엇입니까?
3. 사람에게 참된 샬롬을 허락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말씀 안으로
전도하다보면, 교회는 하지 말라는 것이 너무 많아서 가기 싫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에는 하지 말라는 것이 너무 많아 전도에도 걸림돌이 되며 신앙인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개념 역시도 그렇지 않습니까? 과속을 단속하는 경찰 같이 과속하면 뒤막 쫓아와 딱지와 벌금을 요구하시는 그런 분, 성경의 계명들, 십계명도 그런 식으로 오해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무슨 하나님이 질투를 다 하시고 이런 유치한 법들을 배타적으로 만드셔서 자유롭게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괴롭히실 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들을 사랑의 관계라는 관점에서 혹은 결혼서약서로 생각하고 보면 이해되는 면들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부부의 언약서로 제1계명에서 제4계명을 풀어 보면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계명에서 “나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라는 이 말씀을 쉽게 결혼계약서로 만들면, “내 사랑하는 아내여, 당신은 나 말고 다른 남자들을 가까이하지 마십시오.”가 될 것입니다. 절대 무리한 요구일 수 없습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둘째 계명은 “내 사랑하는 아내여, 당신은 다른 잘생긴 남자 사진을 집에 걸어 놓고 쳐다보며 저 사람이랑 결혼하는 건데 하고 말하지 마십시오“라는 말입니다. 세째 계명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인데, 이 말은 ”아내여, 당신은 밖에 나가 내 욕을 하고 다니지 마십시오“라는 말입니다.

네째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라는 안식일에 관한 계명은 ”여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나랑 같이 지내며 이야기도 하고 같이 시간을 보냅시다“라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얽어매고 부자유스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며 남편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의 편지“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계명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주어지는 참된 평안, 안식을 목적으로 한 것들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안식일의 근본정신에 대해서 마가복음 2:27에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깊게 생각해 보면 안식일은 하나님을 위한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일하시고 일곱째 날 쉬신 아유는 피곤을 느끼셔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자유롭고 평안하게 쉬게 하기 위함입니다. 구약에서 안식일을 명하시는 근거는 하나님께서 홀로 일하신 두 사건, 창조와 출애굽에 두고 있습니다. 인간은 창조의 은혜도, 구원의 은혜도 다 일한 것이 없이 거저 받았습니다.

안식일에 일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나온 이유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안식일 계명의 정신과 하나님의 의도보다는 율법 문자에 매여서 오히려 사람들을 얽어매고 무거운 짐이 되게 하였습니다. 안식이란 단어는 히브리어 “샬롬”(평강)이란 단어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샬롬은 우리말로는 “안녕”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데, “완전하다”,

“온전하다”라는 뜻과 ‘모든 것이 다 갚아지다’ ‘지불되다’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갚아야 할 돈을 다 지불하지 못하면 평안, 안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죄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인간들에게는 참된 샬롬이란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대신해서 그 죄 값을 다 갚아 주셨습니다.

이것을 확신하는 사람들은 샬롬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은 단순히 하루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노는 날로 삼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온전히 구별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확인하고 내가 어떻게 십자가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르심을 받았는지를 다시 마음속에 각인하는 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참된 샬롬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일과 그 사랑에 온전히 속해질 때, 우리는 내 노력과 내 열심히 삶을 책임지고 생을 유지하려고 발버둥치는 안식 없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말씀 살기
1. 오늘 우리의 주일 성수는 안식일의 근본정신을 잘 살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다시 또 바리새인들 같이 사람들을 얽어매는 짐이 되고 있습니까?
2. 주일날 하는 예배, 봉사를 포함해서 우리 매일의 삶은 과연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가 그 동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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