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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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상황이 되어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인간은 생명은 존엄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누구인지 근원에 섰기에 자기 자신을 희생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은 이웃이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 생명의 존엄성을 가진 인간임을 알 때에 죽게 나두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임을 알 때에 죽게 나두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아는 신앙인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베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승리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2.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믿을 때입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오직 한 길입니다. 복음을 믿을 때입니다.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1절)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4절)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노라”(5절) 자기 자신의 죄인인 실체를 알고 예수님을 통한 대속의 사랑으로 하나님께 구원받은 용서의 은총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되면 자기 자신을 이기게 됩니다. 자기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면 자기 뜻, 주장, 생각을 믿을 수가 없게 됩니다. 자기 자신의 능력을 믿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러한 믿음은 자기 자신을 겸허하고 겸손하게 만들어 갑니다. 이러한 믿음은 자기 자신을 기다리게 만들고 절제하게 만들어 갑니다. 이러한 믿음은 이웃을 이해하고 용납하게 만들어 갑니다. 자기 자신이 정죄하고 비판하려는 것에서 승리하게 만들어 갑니다. 물론 이러한 믿음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자기 능력으로 이웃을 이해하고 용납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 안에 거하지 말고 그러므로 주 안에 거하라고 말합니다. 주만 바라보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자고 말합니다. 대속의 주님의 사랑을 경험할 때에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집니다. 주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인간 스스로는 용서할 수 없지만 용서의 은총을 누린 신앙인은 용서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주님을 통한 하나님의 용서를 믿을 때에 그 은혜가운데서 용서할 수 있는 힘이 나옵니다. 세상을 세상에 속한 인간적인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이기에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2,3절) 하나님의 말씀, 계명의 종합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의 중심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수직관계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관계입니다. 십자가의 수평관계는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관계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세상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무거운 사랑을 하면 안 됩니다. 무거운 사랑은 인간적인 사랑입니다. 무거운 사랑은 조건적인 사랑입니다. 무거운 사랑은 상대적인 사랑입니다. 무거운 사랑은 한계적인 사랑입니다. 무거운 사랑은 따지는 사랑이며 이기적인 사랑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무겁지 않은 사랑입니다.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3절) 그리스도의 사랑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 즐기고 평안해지는 사랑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자기에게 의지하지 말고 주님의 사랑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멍에가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 안에 모든 것이 녹아 버립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인간의 지식과 능력으로는 안 됩니다. 자기 자신이 직접 싸워서 안 됩니다. 자기 자신과의 선한 싸움에 승리는 그리스도인임을 잊지 말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음으로, 그 사랑을 전하는 곳에 있습니다. 오직 복음만이 세상 즉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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