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1 : 8)
   †  처음으로
   †  교회안내
   †  예배안내
   †  교회약도
     환영의글
   †  교역자소개
     교회연혁
     교회행사
     교회조직
     선교활동
     주일설교
     주간소식
   †  특별집회
   †  예식안내
   †  영어예배
   †  미국장로교
 문자설교
  2014년 4월 20일            그리스도와 함께
  설교 :     이태준 목사
  본문 :     골로새서  3 : 1 - 4
“Happy Easter!” “행복한 부활절이 되십시오” 행복한 부활절이 되는 것은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활의 기쁨을 누리려면 먼저 부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새롭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물론 자기 자신의 의지, 결심으로 삶이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고 나아갈 때에 성령님께서 삶을 변화시켜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음을 깨닫고 누리는 믿음의 사람은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부활신앙은 부활의 삶으로 이어집니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부활신앙을 삶에 적용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삶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문을 통해 어떻게 즐기는 지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1. 위의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1절)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2절) 위의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 “위의 것”은 세상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은 땅만 바라보다가 하늘의 별과 자연과 우주를 전혀 즐기지를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이 세상이 말하는 것, 세상이 알아주는 것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부활 신앙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경고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살피는 삶을 살아갑니다. 부활신앙은 위의 것을 생각하고 찾는 삶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찾으며 살아갑니다. 자기 자신이 사랑하는 자녀, 부모 그리고 이웃에 대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찾으며 살아갑니다. 무엇을 생각하며 찾아가는냐에 따라 자기 자신이 살아가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자기 자신이 자녀를 키우고, 부모를 대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땅의 것은 세상이 말하는 것을 생각하고 찾는 것을 의 미합니다.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골 2:20) 땅의 것은 세상의 초등학문을 의미합니다. 땅의 것은 세상의 것, 세대를 본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행을 따라 살아가며 세상적인 가치, 사람들의 뜻을 살피며 살아갑니다. 인간적인 사랑, 인간의 약속만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결국에는 놓아야하고, 버려야 하고, 무너집니다. 그리고 헛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언젠지 모르지만 그 날은 곧 다가옵니다. 그러나 부활신앙은 영원한 것을 찾고,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부활신앙은 목적이 영원하고, 약속된 영원한 축복을 생각하고 찾으며 살아갑니다.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4)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생각하며 달려갑니다.

2. 겸손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3절) 그리스도와 함께 자기 자신은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가진 것들, 자기 자신이 생각하던 것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하고, 자기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떠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 자신의 본능에서 나오는 마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생각하고 찾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4절)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의 영광을 취하려 합니다. 자기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하는 중심에는 자기 자신을 알아주기 위한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자녀들이 조금만 잘해도 천재인 것 같은 이유입니다. 자기 부모를 자랑하는 중심에도 자기 자신을 알아주기 위한 것이 있습니다. 모든 자랑의 중심에는 자기 자신이 빛나기 위함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잘 되면 마음이 흐뭇한 이유도 자기 자신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활 신앙으로 인생을 의미가 있고 보람이 있게 살아가면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곳에는 자기 자신을 알리려 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리려 하는 곳에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리려 하는 곳에는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세상이 보아주는 환경과 조건이 중요하지만 하나님을 알리려 하는 곳에는 환경과 조건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즐기는 그리스도인은 삶의 변화가 생깁니다. 위에 것을 바라보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리려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부활의 삶은 생명력과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Happy Easter" "당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You have been raised with Christ!





© 2004-2016   kpcow.com   All rights reserved.